인천시설공단 임직원 등은 2일 송담초등학교 정문앞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설공단 제공 |
이날 공단은 송담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교통신호 준수하기와 스쿨존 안전속도 지키기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교통안전 옐로카드’를 제작해 학생들에게 달아줬다.
이 옐로카드는 야간에 차량 불빛을 반사해서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할 수 있는 거리를 17m에서 150m로 9배 증가시키는 교통안전용품이다.
또한,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신호대기를 할 수 있도록 송담초 학생들과 함께 횡단보도 앞에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 등을 설치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송담초와 함께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