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정훈 인스타그램) |
밴드 잔나비 최정훈이 박재범의 뒤를 이어 ‘더 시즌즈’ 진행을 맡는다.
19일 KBS 측은 “잔나비 최정훈이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의 두 번째 시즌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네 명의 MC가 진행을 맡는다.
2월 방송을 시작한 첫 번째 시즌은 가수 박재범이 MC를 맡아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이끌며 매끄럽고 자유분방한 진행으로 호평받고 있다.
그 동안 언더그라운드부터 다채로운 무대 경험을 쌓은 최정훈이 박재범의 뒤를 이어 또 어떤 자신만의 색깔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