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치 전기설비 검사 업무 중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와 수전설비(H변대)는 지상 5m 이상의 고위치에 설치되며 지형상 고소작업차량 진입이 어려워 사고 위험도가 매우 높다.
이번에 공사가 개발한 원격 제어 검사장비는 검측부에서 열화상계측기를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를 전송·수집함으로써 전기설비 적합 여부를 판독할 수 있다.
김용혁 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처장은 “올해 전국 검사현장에서 원격 제어 검사장비를 활용할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전기산업계에 확대 보급해 고위치 전기작업 중 산업재해를 대폭 감축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