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산업·IT·과학 > 석유화학 · 정유 · 가스 · 전력

전기안전공사, 고위치 전기설비 작업 시 사고 위험 줄이는 '원격 제어 검사장비' 개발

입력 2024-03-15 15:15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고위치 전기설비 검사업무 중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고위치 전기설비 검사 업무 중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고위치 전기설비(지붕형 태양광, H변대 등)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ICT 및 공압식 제어기술을 활용한 ‘원격 제어 검사장비’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와 수전설비(H변대)는 지상 5m 이상의 고위치에 설치되며 지형상 고소작업차량 진입이 어려워 사고 위험도가 매우 높다.

이번에 공사가 개발한 원격 제어 검사장비는 검측부에서 열화상계측기를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를 전송·수집함으로써 전기설비 적합 여부를 판독할 수 있다.

김용혁 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처장은 “올해 전국 검사현장에서 원격 제어 검사장비를 활용할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전기산업계에 확대 보급해 고위치 전기작업 중 산업재해를 대폭 감축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