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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Box] 영화 '알라딘', 트와이스 월드투어 외

입력 2019-05-23 07:00 | 신문게재 2019-05-2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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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BOX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알라딘

 

이 영화의 감독이 ‘기발함의 대명사’ 가이 리치라니 믿을 수 없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옮긴 영화 ‘알라딘’은 기대치를 낮추고 봐야 빵빵 터지는 영화다. 자스민 공주와 알라딘의 러브 스토리는 양념일 뿐, 램프의 요정 지니, 마법 양탄자와 거뜬히 조연 몫을 해내는 원숭이 아부가 아니었다면 재앙에 가까운 수준이다. 세월이 지나도 명곡인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만이 유일한 위안. 23일 개봉.

 

 

◇더 보이

 

외계에서 온 슈퍼 히어로가 지구를 지키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영화 ‘더 보이’는 인간과 공존할 수 없는 초능력 슈퍼 히어로의 흑화 과정을 전면에 내세우는 영화다. 고작 12살짜리 소년이지만 끔찍함은 남다르다. 피칠갑과 뼈의 으스러짐, 눈에서 나온 광선으로 뇌를 녹이는 장면에서의 표정이 너무 순진해 더욱 무섭다. 15세 관람가인데도 눈과 귀를 막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3일 개봉.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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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에스케이재원

◇5월의 남자 성시경의 ‘축가’ 

 

매년 5월이며 열리는 가수 성시경의 브랜드 콘서트 ‘축가’가 25~26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된다. 2010년 첫 공연을 시작해 올해로 8회째인 ‘축가’는 7년 연속 매진을 기록한 봄 대표 공연 브랜드다. 성시경 특유의 감미로운 라이브를 비롯해 화려한 게스트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성시경은 서울 공연에 이어 6월 1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극장, 8일 울산 울산체육공원 호반광장에서 ‘축가’ 공연을 이어간다. 

 

 

◇K팝 대표주자 트와이스의 월드투어 첫 발걸음

 

K팝 대표주자 트와이스가 월드투어 첫 걸음을 내딛는다. 트와이스는 26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의 포문을 연다. 공연에서는 지난 달 22일 발매한 미니 7집 앨범 ‘팬시 유’(FANCY YOU) 수록곡을 비롯해 트와이스의 다양한 히트곡을 접할 수 있다. 트와이스는 서울 공연 이후 북미 4개 도시를 포함해 전 세계 9개 도시서 10회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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