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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사이버대학교 전경 모습.(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 |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학생 모집은 12개 학과(특수교육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학과, 복지행정학과, 행정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에서 정원내 신·편입전형과 산업체위탁(공무원 포함), 군위탁 등을 모집한다.
편입학 지원은 전적 대학 전공과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전문대학 졸업자와 4년제 대학, 그밖에 학점 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35학점을 득한 경우는 2학년으로, 70학점 이상일 경우에는 3학년 편입이 가능하다.
또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점을 이수한 경우에도 편입할 수 있다.
원서는 대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enter.dcu.ac.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입학을 위한 전형요소(학업계획서 70%, 학업적성검사 30%)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산업체 위탁교육 과정 지원 희망자의 경우 해당 부서(053-850-4017)에 직접 문의해 본인 해당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대구사이버대는 지난주 사이버대학 최초 몽골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현지 입시설명회를 열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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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시립울란바토르대학에서 열린 대구사이버대학교 입시설명회 모습.(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 |
이날 몽골울란바토르시립대학교에서 열린 입시설명회에는 40명의 몽골 대학생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에이 간디마(몽골 대학생·여)씨는 “한국에 직접가지 않고도 현지에서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낀다”며 “친구들과 함께 이번 입시기간을 통해 대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다문화학과 3학년 편입과정에 지원할 예정이며 꼭 합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사이버대 김한양 기획조정실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최근 이주여성, 외국에 거주중인 교포, 외국인 학생들의 입학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시간과 공간에 대한 한계를 뛰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학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다양한 장학제도 덕분일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1차 마감에서는 치료와 상담계열 학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서울대 1명, 고려대 3명, 연세대 1명, 이화여대 2명 등 명문대 출신자들의 지원은 물론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가 10%를 기록하는 등 고학력 지원이 많았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