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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축가, 이제 노이뮤직에 맡기세요

입력 2016-01-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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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로 'Neu(노이)'는 '새로움'을 뜻하고 이탈리아어로 'Noi(노이)'는 '우리'를 뜻합니다. '새로움을 추구하는 우리' 라는 뜻을 담아 지은 노이뮤직은 항상 새로움을 지향하고 고객에게는 한결같은 모습으로 신뢰를 드리며 저희가 연주하는 음악으로 최고의 기쁨과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라고 송성준 대표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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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뮤직 송성준 대표 (사진=이선아 기자)

▲ 노이뮤직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악기 연주와 축가 등을 해드리는 축가전문 대행업체입니다. 결혼식 축가와 연주를 제일 많이 하고 각종 모임과 기념일, 기업행사, 공연 등도 하고 있습니다. 방송사니 큰 기업에서도 건조한 축사나 인사말 대신 음악연주나 노래를 원하고 있는 추세라 종종 섭외를 받고 있습니다. 

 


▲ 노이뮤직만의 강점이나 특색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희 노이가 제일 앞세우는 모토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고 신뢰를 가질 수 있게 하자는 것입니다. 보통 신랑, 신부님들이 결혼식을 준비할 때 예식장에서 옵션으로 제공하는 축가나 연주를 깊이 생각하지 않고 신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누가 어떤 노래를 하고 어떤 연주를 하는지 모를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 노이뮤직은 한 달 전에 고객들에게 어느 연주자가 무슨 악기로 어떤 연주를 하는지 연주자의 상세프로필과 선곡리스트를 미리 보내드립니다. 고객들이 신뢰감과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저희만의 방법이자 자부심입니다. 미리 일정을 잡고 확인시켜 드리기 때문에 갑작스런 연주자 변경은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시간약속을 매우 중시하기 때문에 항상 먼저 가서 준비하고 리허설을 합니다. 

 


▲ 음악을 들려주는 사람으로서 언제 제일 기쁘신가요?

 

연주가 끝나고 정말 만족스러웠다고 먼저 고객들이 감사인사를 해주실 때입니다. 그런 분들은 주위 친구들에게 소문을 내주셔서 손님을 데리고 오시기도 합니다. 저희 연주에 만족한 것도 기쁜데 저희 연주를 아낌없이 칭찬해주시고 힘을 북돋아주실 때면 이 일을 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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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뮤직 예식 축가 모습 (사진=이선아 기자)

 

▲ 음악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국적을 초월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음악, 음식, 춤 등이 여기에 속할 수 있는데 인종, 성별 등이 달라도 서로의 감정을 느낄 수 있고 언어가 달라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죠. 이런 것이 음악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글자에 힘이 있다고 하듯이 음악에도 힘이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 주고 내가 느낀 감정을 고스란히 상대방에게 전해줄 수 있죠.  

 


▲ 연주자들에게 음악이란 무엇인가요? (연주자들의 답변)  

 

1. 수십 년 동안 음악만 했습니다. 음악은 제 인생의 전부입니다. 숨 쉬는 것처럼 밥 먹는 것처럼 당연한 것입니다.
2. 너무나 귀중한 활력소입니다. 기운을 주는 동시에 쉼을 주니까요.
3. 연습에 지치다가도 무대에 서는 순간 희열을 느낍니다. 매번 무대에 설 때마다 희열을 느낍니다. 이 것으로 인해 고된 음악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4. 음악은 늘 저와 밀고 당기기를 합니다.(웃음) 고통과 답답함을 주는 동시에 즐거움을 주죠. 그러다가 또 다시 힘들게 하고 이내 또 저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5. 음악 자체가 치유하는 힘이 있습니다. 노래를 하는 것 자체로도 저 자신이 행복해 질 때가 많습니다. 저는 행복한 직업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재복 · 이선아 기자 jaebok369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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