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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 정의당 경북 경산시ㆍ청도군 예비후보 “경산시 고용은 경북 꼴찌, 실업률은 경북 최상위권”

양질의 일자리 늘리고 노동자들에게 안정된 소득 보장

입력 2016-01-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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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후보 사진(보도자료용)250
배윤주 정의당 경북 경산시ㆍ청도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지역의 경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료가 바로 고용과 실업 현황”이라며 “현재 경산시는 인구가 계속 늘고 있지만, 고용은 경북 꼴찌를 기록하고 있고 실업률은 경북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산시 고용률과 실업률 자료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배 예비후보가 공개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에서 지난해 상반기까지 경산시의 고용률이 경북 꼴찌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고용률 조사에서 경산시의 고용률은 57.6%로 경북 평균 65.38%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도 2013년부터 현재까지 개선되지 못하고 경북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경산시의 지난해 상반기 실업률은 2.3%로 경북 평균 1.6%보다 높았다.

배 예비후보는 “진보든 보수든 정치인이라면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에 가장 큰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새누리당과 최경환 의원은 경산시민의 고용과 실업문제에서 그동안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은 아닌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의 인사청탁 의혹으로 국민이 큰 박탈감을 겪었는데 이른바 측근 취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지역 고용은 나 몰라라 하게 되면 결국 유권자들의 심판이 뒤따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배 예비후보는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노동자들에게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는 것에 오히려 진보정당이 더 큰 관심이 있음을 이번 선거에서 제대로 알리겠다”고 피력했다.


경산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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