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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괴물 신인 최우혁과 베테랑 안시하가 엘비스를 만났을 때, 뮤지컬 ‘올슉업’

입력 2016-05-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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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슉업캐릭터포스터_최우혁, 안시하
6월 17일 개막하는 ‘올슉업’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프랑켄슈타인’에 이어 ‘올슉업’으로 재회하는 엘비스 최우혁과 나탈리 안시하.(사진제공=씨앤프러덕션)

 

2015년의 웰메이드 히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괴물이자 앙리 뒤프레를 연기하며 ‘괴물 신인’으로 등극한 최우혁과 줄리아를 연기했던 안시하의 재회작으로 주목받았던 ‘올슉업’이 캐릭터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슉업’은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최우혁은 엘비스, 안시하는 사랑을 위해 남장도 마다하지 않는 당찬 시골 아가씨 나탈리를 연기한다.  

  

올슉업캐릭터포스터_휘성, 박정아
엘비스 역의 휘성과 나탈리 역의 박정아.(사진제공=씨앤프러덕션)

  

17일 최우혁·안시하 커플을 시작으로 18일 또 다른 엘비스 역의 가수 휘성과 ‘올슉업’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하는 박정아, 19일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와 ‘헤드윅: 뉴 메이크업’ 이츠학 역의 제이민 커플의 캐릭터 포스터를 차례로 공개했다.

뮤지컬 ‘올슉업’은 엘비스가 오토바이 고장으로 ‘정숙법령’이 시행되고 있는 낯선 마을에 머무르게 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올슉업캐릭터포스터_김성규, 제이민
인피니트 김성규의 엘비스와 제이민의 나탈리.(사진제공=씨앤프러덕션)

 

억누르기만 하던 마을 사람들의 내면을 깨운 엘비스에 마을 처녀 나탈리는 사랑에 빠지지만 엘비스는 지적인 박물관 큐레이터 산드라에 첫눈에 반하다. 자신을 봐주지 않는 엘비스에 ‘에드’라는 남자로 변장한 나탈리에 산드라가 사랑을 느끼면서 로맨스는 보다 흥미진진해 진다.

 

엘비스와 나탈리 사이에서 묘하게 엮이는 지적인 산드라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 '달빛요정과 소녀' 등의 정가희와 걸그룹 헬로 비너스 앨리스(본명 송주희)가 연기한다.


뮤지컬계의 ‘괴물 신인’ 최우혁, 베테랑 가수 휘성, 아이돌 김성규의 엘비스를 만날 수 있는 ‘올슉업’은 6월 17일 개막해 8월 2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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