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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세마스포츠마케팅과 매니지먼트 계약

입력 2017-07-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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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강성훈.(AFP=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 진출 후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성훈(30)이 세마스포츠마케팅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5일 “이번 계약을 통해 강성훈이 PGA 투어에 더욱 집중하도록 선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원은 물론 스폰서십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훈은 2006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롯데스카이힐 오픈 정상에 올랐고, 이를 계기로 2007년 KPGA에 입회 2008년 코리안 투어 신인상을 받았다.

이어 2010년 유진투자증권 오픈 우승 등 활약을 펼친 후 2011년 PGA 투어에 데뷔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PGA 웹닷컴 투어를 뛰면서 기량을 끌어 올린 강성훈은 2016-2017 시즌 PGA 투어 25개 대회에 출전, 올 4월 셸 휴스턴 오픈에서 마지막 날 단독선두로 나섰지만 역전을 허용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2일 막을 내린 퀴큰 론스 내셔널에서도 4라운드 경기 중반 공동선두로 나서며 첫 우승을 노렸지만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강성훈은 시즌 상금으로 181만 6816달러를 벌어 상금 순위 36에 올라있고, 페덱스컵 순위는 34위에 자리하며 PGA 투어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는 올해 초 세계남자골프랭킹 201위로 시작했지만 지난 2일 현재 117계단 뛰어 올라 84위에 자리함에 따라 입증하고 있다.

강성훈은 “현재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남은 PGA 투어 대회에서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성훈은 오는 7일(한국시간),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 화이트 설파 스프링스 인근 올드화이트 TPC에서 열리는 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 출전 새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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