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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요양병원, 건강한 실버를 위한 제1회 실버바둑대회 개최

바둑은 치매예방 등 실버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
노인들의 상호친목과 정신건강에 바둑이 좋아

입력 2017-07-0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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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 1호 도시 전남 순천에서 실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로의 발전과 100세 시대를 향한 치매예방과 상호친목 그리고 바둑발전을 기하기 위해 의료법인 진촌(珍村)의료재단(이사장 오하근) 주관으로 제1회 순천만요양병원배 실버바둑대회가 지난달 말 개최됐다.

순천시남부종합복지관 바둑장기동호회 주최로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순천시 실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제1회 순천만요양병원배 바둑대회가 열렸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로 바둑 실력에 따라서 갑·을·병 조로 구분하여 진행 하였으며 우승자에게 상금은 물론 이날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중식제공과 기념 타월을 증정했다.

순천시 바둑협회장 이기도 한 오하근 진촌(珍村)의료재단 이사장은 “바둑은 실버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와 노인들간의 상호 친목 그리고 노인치매 예방 등 효과가 있다”고 하면서 순천만요양병원배 제1회 실버바둑대회 개회 축하를 전했다.

한편 바둑경기 뿐만이 아니라 장기를 좋아하는 실버들을 위한 장기대회도 함께 개최하여 많은 실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바둑대회에 참석한 시민 A(76세)씨는 “바둑대회 우승보다는 함께해서 즐거운 하루 였다”면서 “순천만요양병원배 바둑대회가 계속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꼭 우승을 하겠다”고 전했다

실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제1회 실버 바둑대회를 주관한 순천만요양병원은 순천시 별량면 덕정길 74에 위치하며 대지 17,093㎡(5,200평)건물 연면적은 6,100㎡(1,850평)에 52병실 362병상 규모로 비영리 단체인 의료법인 진촌(珍村)의료재단(이사장 오하근)이 운영한다.

순천만요양병원은 순천시 도심에서 10분 이내 거리로 전원에 자리잡은 순천지역의 최대 요양병원으로 시민과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순천=이형권 기자 kun5783@viva100.com

제1회 순천만요양병원배 순천실버 바둑대회 개회식
제1회 순천만요양병원배 순천실버 바둑대회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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