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시민들의 구강 건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헌 칫솔을 새 것으로 바꿔주는 사업을 펼친다<사진제공/하남시> |
경기도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올바른 칫솔질 습관 정착 및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8월까지 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헌 칫솔 바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월 하남시 보건소는 지역주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헌 칫솔 바꾸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데, 보건소는 단순 1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것.
‘헌 칫솔 바꾸기’는 헌 칫솔의 상태 점검 후 평소 잘못된 칫솔질 습관을 교정해주고 새 칫솔을 이용해 올바른 방법으로 직접 닦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치약·칫솔 선택법, 칫솔 교체시기, 칫솔 보관방법 등 구강생활상식을 배우고 구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동기를 부여해주는 효과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칫솔질 교육 경험이 있어도 이를 실생활에서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며, “본 사업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더 나아가 실제 생활에서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운 기자 songhak828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