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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 근로환경개선사업 추진,

총 27개사, 2~5천만원 차등지원 총 8억원 지원

입력 2018-03-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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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청년고용 실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 8억 원의 시설설치 및 개보수 등의 근로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최근 2년 이상 인천에 본사를 둔 5인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고용실적 우수기업, 기업평가 결과가 양호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7개 중소기업으로 청년채용 인원에 따라 최소 2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이 같은 인천형 청년고용 기업 선정은 지역 내 미스매칭 해결에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기업은 고용실적에 따른 지원비용 한도 내에서 휴게실, 기숙사, 구내식당, 화장실, 수유실 등의 신규 설치 또는 개보수가 가능하다.

또한 근로자를 위한 운동기구, 공기정화기, 헬스기구, 에어컨, 기숙사 실내가구 등의 물품 구입 등도 선택이 가능하다.

시는 청년층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호감도 상승으로 청년취업률을 제고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청년고용에 대한 적극적인 동기를 유발해 청년채용 확대 유도 및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환경개선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 전화032-725-3041, 홈페이지: http://incheon.work.go.kr)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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