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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코스피, 美 훈풍에 2470선 회복

입력 2018-05-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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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일 미국 증시 훈풍에 외국인들의 자금이 들어와 장중 2470선을 회복했다.

17일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4포인트(0.42%) 오른 2470.1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90포인트(0.36%) 오른 2468.72로 개장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미국 뉴욕 증시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소매·유통업체들의 주가 상승과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현지시간 16일 미국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2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1% 올랐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21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159억원, 기관은 74억원어치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6.16%), 건설(2.06%), 철강금속(1.84%), 전기가스(1.67%), 종이목재(1.61%), 기계(1.45%) 등의 지수가 오르고 있다. 은행(-1.04%), 의약품(-0.96%), 의료정밀(-0.20%) 등의 지수는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LG화학(2.92%), POSCO(1.52%), SK하이닉스(0.69%), 삼성전자(0.50%) 등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69%), 셀트리온(-0.37%) 등의 주가는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9(0.56%) 오른 855.0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4.17포인트(0.49%) 오른 854.46에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5억원, 외국인이 96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은 142억원어치 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중 나노스(12.09%)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메디톡스(-1.23%), 신라젠(-0.80%), 셀트리온헬스케어(-0.11%) 등은 내리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3원 오른 1078.1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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