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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조수미 진주서 ‘마더 디어’ 무료 공연 연다

진주목문화사랑방, 조수미 ‘성악 꿈나무’ 무료 초대
11월 12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서 개최
조수미 초대학생과 대화의 시간 등 인증 샷도 찍는다.

입력 2019-10-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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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조수미. (사진제공=경남도)
‘2019 조수미 Mother Dear’ 공연이 다음 달 12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진주목문화사랑방(사랑방)은 이날 공연에 성악 꿈나무 50여 명을 무료로 초대한다.

사랑방은 미래의 조수미를 꿈꾸는 성악 전공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무료초대 자리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성악 전공자로 오는 28일까지 문자로 신청받아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름과 연락처, 소속 학교 등 20자 내외 자기소개서를 사무국으로 발송하면 된다.

무료초대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11월 초에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성악가 조수미씨는 이날 공연 후 초대 학생들과 같이 대화 등 인증 샷 시간도 갖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5월 전국투어를 통해 전회 전석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던 ‘마더 디어(Mother Dear)’다. 폴란드민요 ‘마더 디어’를 비롯해 신보에 담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특별 게스트는 뮤지컬 배우 윤영석이 출연하며 최영선의 지휘와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조수미씨는 2015년 예술의 전당 성악 전공자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가진 바 있다.

이상호 진주목문화사랑방 회장은“경남에서 거주하는 성악가를 꿈꾸는 성악 전공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씨 공연을 직접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무료초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경남=이선미 기자 flyorisun1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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