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플러스 |
배우 김수미가 아들과 배우 서효림의 교제에 관한 악성댓글과 매체들의 오보에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김수미는 지난 27일 “아들과 서효림과 관련해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 불특정 다수와 우리 가족에 대해 오보를 쓴 언론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미가 언급한 언론사 ‘오보’의 경우는 김수미의 남편이 작고했다고 썼거나, 아들의 학력을 허위로 기재한 사례, 과거 무고로 판명난 아들의 소송 건을 재차 기사화한 경우 등이다.
김수미는 “악성댓글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난 후배들도 있는데 선처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23일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이자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인 정명호 씨와 내년 1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최근 결혼식 날짜를 잡고 예식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효림은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한 서효림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미녀 공심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김수미와 함께 출연 중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