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 자격증 취득, 항공정비사는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전문성있게

한항전 학생들이 현장 학습을 하고 있다.<사진 한항전 제공>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늘어나면서 항공업계 ‘인력빼가기’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이에 항공정비사 신규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부족한 항공정비사 인력을 보급하기 위해 대규모 항공정비사 채용이 연이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진로를 고민 중인 학생들 사이에서 항공정비학과 진학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리아교육재단 산하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는 이런 항공업계에 발맞추기 위해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고급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함께 현장과 흡사한 시설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직업체험교실을 통해 항공정비사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능 점수 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한항전에 대한 문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정비사 면장, 항공산업기사 등 자격증 취득률을 높이기 위한 특강 개최는 물론, 항공사와의 산학실습 기회를 제공해 현장분위기를 빠르게 익혀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취업한 후에도 글로리아교육재단 생애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경력관리를 꾸준히 제공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항전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중이며, 수능성적 없이 적성면접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