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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씨젠, 코로나19로 인한 1분기 실적 호조에 강세

입력 2020-05-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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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 기업으로 알려진 씨젠이 1분기 실적 호조에 강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씨젠은 전날보다 5700원(5.75%) 오른 10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씨젠의 주가는 장중 10만8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씨젠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84% 증가한 398억원을 시현하면서 코로나19의 최대 수혜주로 부상한 덕분이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은 “씨젠의 지난달 진단키트 수출액은 2억6764만달러로 3월 대비 334% 급증했고, 씨젠의 1분기 시약 매출 중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이 290억원 발생했으며 그 외 기존 시약 매출도 294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늘었다”고 설명했다.

선 연구원은 “올해 가을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이 예상되는 바, 이러한 대규모 실적 시현은 2년여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씨젠의 실적 성장에 맞춰 목표주가 또한 1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진단기업 중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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