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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가두점 재난지원금에 모처럼 단비…올리비아로렌, 여름 아우터 매출 89%↑

입력 2020-05-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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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로렌 루즈핏 아우터
올리비아로렌 루즈핏 아우터(사진=세정)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 가두점이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에 힘입어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세정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긴급재난지원금에 따른 지역경제 회복과 함께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여름옷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5월11일부터 17일까지 여름 점퍼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신장했다.

올리비아로렌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며 집이나 동네에서 가벼운 외출할 때 입기 좋은 여름 점퍼가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했다. 대표 상품인 루즈핏 경량 아우터는 여유 있는 착용감으로 통기성을 극대화해 지금부터 한여름까지 입기 좋다.

올리비아로렌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의료 지원 간호사 응원 캠페인 ‘포 나이팅게일’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전국 올리비아로렌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함께 적립되는 구매 포인트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달 17일부터 현재까지 약 6000여명이 참여했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 이용 가능 여부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구매로 이어져 소비 진작 효과가 컸다”며 “이와 연계한 포 나이팅게일 캠페인 또한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져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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