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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1.1% 소폭 하락…코로나19 확산 우려

입력 2020-08-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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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유전 (AP=연합)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고, 경제회복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1%(0.48달러) 내린 42.3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기준 배럴당 1.4%(0.62달러) 하락한 44.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간 단위로는 브렌트유는 1% 하락한 반면 WTI는 1% 상승했다.

세계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로 경제회복에 대한 우려와 원유 공급 증가에 부정적인 전망들이 더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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