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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니·정석순, 결혼 5년 만에 합의 이혼…'성격 차이' 결별

입력 2020-12-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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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니 정석순
김나니 정석순. 사진=KBS
소리꾼 김나니와 현대무용가 정석순이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30일 김나니 소속사는 “두 사람은 지난 9월쯤 이혼 조정이 성립되어 원만하게 합의 이혼했다”라고 밝혔다.

슬하에 자녀가 없는 이들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2016년 6월에 결혼한 두 사람은 KBS2 불후의 명곡, e채널 별거가 별거냐 시즌3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김나니 소속사 측은 “서로의 앞날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두 사람 모두에게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나니는 셰프 이원일과 함께 ‘셰프의 팔도밥상’과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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