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하이텍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747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으며, 회계비용에 따른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14억원을 기록했다.
KMH하이텍 관계자는 “지난해 베트남 생산거점 투자금인 외화 대여의 외환평가손익과 채무평가손익 등 회계상 비용에 영향을 받은 것이며 실제 현금수익은 증가됐다”면서 “올해도 반도체 업황의 호조가 예상되고 있어 지속적인 사업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KMH하이텍은 현재 중국, 베트남 등 4개의 해외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며,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발표한 ‘2019 품질부문 최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