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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최우식X김다미, 청춘 성장 로맨스로 3년 만에 재회

입력 2021-07-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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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_최우식X김다미X김성철X노정의


대세 청춘 배우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가 ‘그 해 우리는’으로 만났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역주행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후유증과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진솔하게 그려진다.

무엇보다 최우식, 김다미가 영화 ‘마녀’ 이후 3년 만에 다시 만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독하게 서로를 죄어가던 앞선 작품과 달리, 인생에서 가장 푸르렀던 시간을 함께 보내고 헤어진 애증의 연인으로 변신해 한층 깊어진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여기에 독보적인 매력과 탄탄한 연기로 사랑을 받는 김성철, 노정의가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최우식은 자유로운 영혼의 건물 일러스트레이터 ‘최웅’으로 분한다. 마땅한 꿈도 없고, 자신을 감추며 살아가는 것이 익숙했던 최웅은 매일이 치열한 전교 1등 국연수(김다미 분)를 만나면서 다양한 감정들과 마주하는 인물.

최우식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을 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 김다미 배우와 재회해 더욱 재밌을 것 같다”라며 “여러분들과 얼른 만나고 싶다.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마녀’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연이어 히트시킨 김다미는 이번엔 성공을 위해 직진하는 현실주의 홍보 전문가 ‘국연수’로 변신한다. 국연수는 학창 시절에는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고, 성공한 홍보인이 된 당찬 청춘이지만, 팍팍한 현실에 상처와 공허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 죽어도 보지 말자며 헤어졌던 최웅과 비즈니스 파트너로 재회하면서 애써 묻어둔 감정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김다미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드라마로 찾아뵙게 되어 설렌다. 함께하는 배우분들과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타인은 지옥이다’ 부터 ‘여신강림’, ‘스위트홈’ 까지 웹툰의 성공적인 영상화로 호평을 받은 스튜디오N의 첫 오리지널 작품으로, 올 하반기 SBS에서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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