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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측, 유튜버 김용호 고소…"참을 수 있는 수준 넘어서"

입력 2021-08-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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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사진=박수홍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수홍이 유튜버 김용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

3일 박수홍의 법률 대리를 맡고있는 법무법인 에스는 “김용호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수차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방적으로 주장하면서 박수홍과 그의 가족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 김용호의 주장은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사실 확인을 위해 박수홍 측의 연락을 취하거나 박수홍 측의 의견을 반영하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았다”라며 “그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모욕, 업무방해, 강요 등의 혐의로 3일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박수홍이 전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가했다는 내용의 의혹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에스는 “김용호의 주장은 더 이상 참을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고 이로 인해 박수홍의 방송 및 연예 활동에 큰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했다”며 “박수홍은 더 이상 유튜버 김용호 및 신원미상의 제보자들의 행동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형사 고소를 먼저 진행하고 아울러 향후 피해 규모를 파악해 민사 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용호의 유튜브 채널을 본 후 최소한의 확인 과정 없이 루머성 기사를 양산하는 매체들에 대해서도 향후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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