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
최근 25kg 감량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브래드 피트를 빙의한 낚시를 선보인다.
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을 남자 이장우가 ‘플라이낚시’에 도전한 모습이 공개된다.
이장우는 가을을 맞아 홍천강변의 전문 캠핑장을 찾는다. 어릴 적부터 꿈꿔왔다는 카누를 몰고 가을 감성이 짙은 노래까지 들으며 신선놀음 못지않은 나들이를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어 나들이를 위해 준비한 비장의 가을룩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의 브래드 피트와 똑 닮은 패션으로 등장한 것. 모자부터 멜빵, 셔츠까지 풀 장착한 브래드 피트 코스프레로 싱크로율 200%를 자랑해 폭소를 자아낸다.
브래드 피트의 영화 속 낚시 캐스팅까지 복붙한 ‘장 브래드’ 이장우는 강변에서 불타는 열정을 뽐냈다고. 영화 같은 월척을 위해 물고기를 유혹하는 벌레 연기(?)까지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가을 감성에 푹 빠진 이장우는 자연과 물아일체가 되는 돌발 행동을 보이는가 하면, “다 버리고 홍천강으로 올 수 있을까?”라며 무소유 삶을 꿈꿀 만큼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해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오후 11시 10분 방송.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