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주부들의 황태자’ 고세원 사생활 논란 사과 “이혼 뒤 3개월 교제”

입력 2021-11-27 11:1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0000139585_001_20211126154301504
배우 고세원 (사진제공=후너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고세원이 최근 온라인을 통해 불거진 사생활 논란을 사과했다.

고세원은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해 연말 한 여성을 만나 3개월 정도 교제했다”며 “그 여성 분에게 어떤 이유로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부들의 황태자’로 불리는 배우 K와 교제하던 중 임신했고, 이후 결별을 통보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작성자는 K가 자신의 나체사진을 갖고 있어 삭제시킨 것을 인증해 달라는 문자를 보냈지만 자신을 협박죄로 고소하겠다고 한 뒤 연락을 차단했다고 적었다.

작성자는 26일 K배우가 고세원이라고 밝히며 “고씨가 ‘말만 하지 말고 인터넷에 올려’라고 해서 참다 참다 올린 것”이라고 했다.

작성자는 “고씨는 ‘너 임신하면 이혼기사 내고 결혼이다. 어떤 일이 생겨도 끝까지 책임질 테니 걱정 말고 오빠만 믿으라’라고 해서 피임을 안 했다. 고씨랑 통화한 내용은 녹음돼 있다”고 덧붙였다.

고세원은 이번 사건으로 지난 2011년 결혼한 가수 신라라와 이혼한 사실도 공개했다. 고세원은 “2017년 이혼했지만 재결합하고자 노력했기에 이혼사실을 알리지 못했다”녀 “그러나 결국 전처와 재결합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고세원은 “저로 인해 불편하셨을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며 거듭 사과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