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열린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
사회서비스원, 평생학습진흥원, 여성가족재단, 청소년지원재단 4개 기관을 통합한 대구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지난 1일 공식 출범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정순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첫 업무로, 4일 산하시설인 시립희망원을 방문해 생활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 청취, 점심 배식 봉사를 하며 복지 현장에서 출범을 시작했다.
이어 대구행복진흥원의 출범을 축하하고자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차담회를 실시해 출범식을 대신했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 원장은 “사회서비스, 평생교육, 여성가족, 청소년 등 복지 전 분야를 망라하는 지역 복지 공공기관으로 유관기관과 연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통합된 본부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구조개혁 및 민간협력 강화를 통한 조직 혁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