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와 열애설이 불거진 엘라 퍼넬 (엘라 퍼넬 인스타그램 캡처) |
영국 출신 배우 엘라 퍼넬(21) 측이 브래드 피트(53)와의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엘라 퍼넬의 측근은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와 엘라 퍼넬의 열애설은 완전히 날조됐다”고 주장했다. 이 측근은 “두 사람이 데이트 조차 한 적이 없다”며 “브래드 피트와 엘라 퍼넬의 열애설에는 진실이 없다”고 지적했다.
브래드 피트 측도 이날 “피트는 지난해 앤젤리나 졸리와 12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친 이후로 그 누구와도 진지한 관계를 맺고 있지 않고 있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전날 미국 연예매체 인터치위클리는 “첫 눈에 반한 브래드가 엘라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고, 엘라를 캐스팅하기 위해 무척 애를 썼다”며 두 사람이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1996년생인 퍼넬은 피트와는 32살 차이다. 2010년 영화 ‘네버 렛 미 고(Never let me go)’로 정식 데뷔했으며, ‘열두살 샘(2012)’ ‘와일드라이크(2014)’ ‘처칠(2017)’ 등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앤젤리나 졸리가 출연한 2014년 영화 ‘말레피센트’에서 졸리 아역을 맡은 바 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