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국제 > 토픽

美플로리다 해변서 벼락 맞은 男 ‘심장마비’…최소 8명 부상

입력 2019-07-22 17:35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벼락
벼락이 치는 장면을 플로리다공대가 카메라 고속 촬영으로 포착한 것. (USA투데이 영상 캡처)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시 해변에 21일(현지시간) 벼락이 떨어져 최소 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폭스뉴스 등이 보도했다.

벼락에 직접 맞은 40대 남성은 심장마비 증세를 일으켰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4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3명은 경미한 상처로 병원에 가길 거부했다.

벼락이 떨어진 사고는 이날 오후 12시42분께 발생했다.

사고 당시 해변 일대는 기상 악화로 해변의 구조요원들이 오후 12시30분쯤 감시탑에서 철수한 상태였으며, 그로부터 십여분 후 해변 일대에 남아 있던 사람들이 벼락을 맞는 변을 당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