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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 BTS… 현직가수 최초로 기념우표 발행

입력 2023-05-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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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정사업본부)

 

데뷔 10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BTS)의 기념우표가 다음 달 13일 발행된다.

7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기념우표는 BTS의 앨범 이미지를 선별했으며 총 10종, 150만장이 발행된다.

기념우표와 함께 기념우표패킷(25만부)도 함께 판매되며 패킷에는 우표와 BTS의 초상이 담겨있다.

2013년 6월에 데뷔해 국내·외 신인상을 휩쓴 BTS는 한국과 K팝을 대표하는 세계적 최정상 그룹으로 성장했다.

지난 2021년 한국 대중가수로는 최초로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에 오르며 단독 무대를 펼쳤고 ‘2021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는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후 올해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 후보로 지명된 BTS는 그래미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등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펼치는 기록을 세웠다.

BTS의 이러한 기록은 현존하는 K팝 아티스트 중 독보적인 것으로 우정사업본부는 이를 기념해 현직가수 최초로 우표발행을 추진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K-pop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는 BTS와 함께 기념우표를 발행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2~25일까지 4일간 인터넷우체국에서 사전판매서비스를 진행한다.

온라인 사전판매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오는 21일까지 사전구매를 위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판매가격은 기념우표 10종 구매 기준 7770원, 기념우표 패킷은 2만원이며 내달 13일부터 전국 총괄우체국에서 현장 판매된다.

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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