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투유강사 역량강화교육(사진= 서구) |
특히 서구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강좌 신청 48시간 이내에 강사를 매칭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특급배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강좌 분야는 문화예술, 인문학, 직업능력 향상, 기초문해 등 주민들의 필요와 요구를 적극 반영했으며 현재 전문강사 99명이 대기 중이다.
강좌 신청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면 누구나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고 오는 7일부터 희망강좌와 장소·시간을 정해 이메일(chlgustjd97@korea.kr) 또는 서구평생학습관(서구 경열로 28, 4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서구는 3일 오후 런투유 강사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시대가 요구하는 강사의 역할 및 학습자와의 소통법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런투유는 관 주도의 학습형태를 벗어나 주민들이 원하고 배우고 싶은 강좌를 직접 선택해 수강함으로써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민들의 학습 의지가 높은만큼 강사들의 역량도 한층 강화하여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 22일 세큰대 상반기 정규 학기를 시작했다. 이번 학기에는 15개 부서 10개 학과 108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18개 동 행복학습센터를 캠퍼스로 전환해 근거리 학습권을 조성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