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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책] 사회에서 주어진 '나의 배역' 잘 소화하는 법

신간 ‘배우처럼 액트아웃’

입력 2019-01-30 07:00 | 신문게재 2019-01-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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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처럼 액트아웃’ | 이윤정 지음 | 쌤앤파커스 | 1만 5,000원 |사진제공=쌤앤파커스

건달, 음악교사, 복서, 악마, 명장, 서울 시장…. 배우 최민식이 맡았던 역할들이다. 그는 수많은 작품에서 수백 가지 캐릭터를 연기하면서도 마치 실존하는 인물마냥 연기하곤 한다.

배우들의 연기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이윤정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겸임교수는 신간 ‘배우처럼 액트아웃’에서 ‘액트아웃 프로그램’을 접하면 일반인도 사회에서 성공적인 배역을 소화해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액트아웃 프로그램’은 한 마디로 내가 원하는 나를 자유자재로 연출하는 방법이다. 연기자들이 배우는 자기표현의 기술을 바탕으로 공감능력과 소통능력을 높이고 원하는 모습을 자유자재로 연출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저자는 ‘액트아웃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들도 스티브 잡스처럼 멋지게 프레젠테이션하거나 다정한 부모, 협상을 이끄는 위대한 전략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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