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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책] 심플 이즈 베스트! 회귀할 ‘빅-와이’가 핵심이다…‘단순한 사고의 힘 5W1H’

빅-와이(Big-why), 본질적 목적을 근간으로 한 ‘5W 1H’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왜, 어떻게로의 회귀를 조언하는 와타나베 고타로의 '단순한 사고의 힘 5W1H'
애플의 스티브 잡스, 도쿄 디즈니랜드의 봉제인형, 아이 케어 컴퍼니, 산토리의 올 프리 전략, 페이퍼리스 운동의 진짜 목적 등의 사례로 ‘5W 1H’ 저력 전해

입력 2019-01-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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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사고의 힘 5W1H | 와타나베 고타로 지음 | 21세기북스(사진제공=21세기북스)

‘심플 이즈 베스트’(Simple is Best)라고 했다. 이는 기본에 충실하라, 초심으로의 회귀를 종용하는 다른 말이기도 하다.

생각이 많아지면서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가 하면 지레짐작·오해·사고의 오류·판단 착오 등으로 불화의 싹이 트기도 한다.

저자인 기업의 사업 전략가, 업무·조직·조직문화 개혁을 위한 컨설턴트, 강연가로 활동 중인 와타나베 고타로는 ‘단순한 사고의 힘 5W 1H’에 가장 기초적인 생각정리법을 담았다.

저자가 주장하는 ‘5W 1H’는 누구나 알고 있는 언제(When), 어디서(Where), 누가(Who), 무엇을(What), 왜(Why), 어떻게(How)다.

책은 애플의 스티브 잡스, 도쿄 디즈니랜드의 봉제인형, 아이 케어 컴퍼니, 산토리의 올 프리 전략, 페이퍼리스 운동의 진짜 목적 등의 사례를 통해 ‘5W 1H’의 저력을 전한다.

각각의 W와 H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쓰임새 조언은 물론 이들이 씨줄과 날줄이 돼 사고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곳곳에 배치된 회귀 분석 사고력, 발상 시야의 크기, 설명 및 설득력, 문제 해결력 등에 대한 자가테스트도 흥미롭다.

결국 사고 정리, 정확한 커뮤니케이션, 적절한 문제 해결 등을 위한 ‘5W 1H’는 누구나 배웠고 알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실천이 어려운 기본이자 초심이다. 이는 비즈니스 뿐 아니라 삶에서도 적용 가능한 법칙들이다. 길을 잘 못들 수도 있다. 생각의 결과가 엉뚱한 방향으로 향할 수도 있다. 그래도 문제는 없다. 다시 돌아올 ‘빅-와이’(Big-Why), 본질적인 목적만 있으면 된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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