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생활경제 > 유통

[2016 주목되는 이벤트] 제2롯데월드 완공… '서울랜드마크' 우뚝

입력 2015-12-31 17:4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2016년에는 국내외 대형 이벤트들이 줄을 잇는다. 제4이동통신 선정은 고착화된 3강의 구도를 깨고 새로운 사업자를 도입해 새로운 바람을 넣겠다는 정부의 복안이다. 금융권에서는 계좌 하나로 예금과 적금은 물론 펀드, 파생결합증권 등을 담을 수 있고 비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가 도입된다. 국민의 대표 300명을 뽑는 20대 총선은 4월13일 치러진다. 팍팍하고 어려운 국민과 기업에게 어떤 공약을 내세울지 지켜볼 문제다. 이와함께 국내 최고층을 넘어 세계 5위의 마천루인 제2롯데월드가 완공되고 브라질에서 세계의 축제인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개최된다. 미국에서는 45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clip20151231105730
대한민국 가장 높은 건물이 되는 롯데월드타워 전경(사진제공=롯데물산)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숙원사업인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가 오는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1987년 서울시로부터 잠실 일대 체비지를 매입한 롯데는 2010년 11월 착공해 세계적 규모의 기초공사에 이어 본격적인 초고층 건설에 나섰다. 이후 2014년 4월 국내 건축물 최고 높이(305m)를 넘어섰고, 2015년 3월에 100층(413m)을 돌파하며 우리나라 건축사를 새롭게 써왔다. 그리고 착공 5년2개월(1880일)만인 지난달 22일 123층에 도달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착공이후 교통체증, 지반침하, 석촌호수 수위저하, 각종 안전사고 논란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일단 완공되면 롯데월드몰, 롯데월드 어드벤쳐, 석촌호수 등과 함께 관광벨트가 형성돼 1억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과 유동인구를 발생시켜 서울과 나라 경제에 큰 기여를 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