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정부가 지난 2020년 7월부터 추진한 ‘디지털 뉴딜’ 사업의 ‘데이터 댐’으로 모은 데이터를 여러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는 취지다.
정부는 올해 데이터 바우처, 데이터플래그십 등 사업에 총 1298억5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신제품·서비스를 개발할 때 필요한 데이터 상품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데이터 바우처’ 사업에 1241억원을 지원한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회 현안 해결 제품·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 50억원을 투자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데이터 댐을 통해 축적된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세종=곽진성 기자 pe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