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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 전국 최대 실내 꽃박람회 개최

137개 기관 786개 부스 운영
국내외 플로리스트 600여명 작품 전시

입력 2022-05-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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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 전국 최대 실내 꽃박람회 개최
제13회 대구꽃박람회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인 ‘대구꽃박람회’를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대구꽃박람회에는 137개 기관(786개 부스, 1만5000㎡)이 참가하고, 유명 플로리스트 600여명의 화훼 작품과 다채로운 행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꽃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한 ‘주제관(내 맘속 정원)’과 12개 대형작품이 장관상을 겨루는 ‘청라상관’, 대구시와 경북도, 고양시 등 지자체 화훼단체가 참가하는 ‘지자체관’, 야생화, 난, 분재, 희귀식물, 테라리움, 다육식물, 생활 꽃꽂이 등이 전시되는 ‘일반 조성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 화훼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8회 코리아컵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 챔피언으로 선발되면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아시아컵, 인터플로라 월드컵 대표로 참가한다.

이와 더불어 화훼인의 실력을 겨루는 화훼상품 경진대회, 화환문화 개선을 위한 신화환 경진대회, 청소년들의 소질 발굴 및 직업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는 학생부 경진대회도 진행한다.

한일압화교류전, 꽃 해설투어, 닥터플라워, 부케쇼, 힐링클래스, 그린시티포럼, 꽃차 클래스, 플라워미니연주회, 최원창(2015 인터플로라 월드컵 아시아 최초 세계 1위) 작가의 데몬스트레이션도 열린다.

화훼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힐링원예종합체험존, 어린이 체험, 다육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으며, 플라워 아웃렛, 청년창업농관 등을 통해 꽃을 구매할 수도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꽃박람회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많은 시민이 대구꽃박람회가 선사하는 향긋한 꽃향기로 일상의 활기를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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