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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교육기업 대교와 업무협력 협정을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양측은 교육사업 활성화를 통한 공동발전 도모, 어린이 스페인어 교육 상호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사이버한국외대 스페인어학부 ‘어린이 스페인어 교사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은 대교 어린이 스페인어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학부 교수진이 집필한 스페인어 교재는 대교 에이아이(AI) 스피킹 프로그램에 탑재될 예정이다.
장지호 사이버외대 총장은 “어린이와 성인 외국어 교육을 선도하는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서 최선의 외국어 교육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두 기관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데에도 오늘의 협약이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환 대교 본부장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어린이 스페인어 교육 분야에서 시작된 양 교육기관의 협력관계가 향후 단순한 언어교육을 넘어서 문화에 대한 이해로까지 지평을 확대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