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영산대, 부산테크노파크 ‘시민참여 서비스R&D’ 사업 선정

영산대 산학협력단과 ㈜서프홀릭 컨소시엄, 새로운 서비스 신제품 개발

입력 2023-04-06 16:54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영산대, 부산테크노파크 ‘시민참여 서비스R&D’ 사업 선정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와 ㈜서프홀릭 컨소시엄이 부산테크노파크 ‘시민참여형 서비스R&D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서핑을 준비하는 모습. (제공: 영산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최근 부산테크노파크의 ‘2023년 시민참여형 서비스R&D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대학·기업·시민이 협력할 토대를 마련해 지역의 서비스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시장친화형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돕는 내용이다.

영산대 산학협력단 참여, ㈜서프홀릭 주관의 컨소시엄은 ‘국내 최초 복합소재를 이용한 초보 서퍼 맞춤형 바다서핑보드 기반의 해양치유형 서핑 콘텐츠 개발’ 주제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생존수영과 관련된 해양치유프로그램의 새로운 서비스 개발, 복합소재를 적용한 수요자 맞춤형 바디보드 신제품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컨소시엄은 먼저 해양치유프로그램 서비스 개발을 위해 ▲서핑 활용 해양치유 콘텐츠 자료 조사 ▲전문가 콘텐츠 기획 ▲사용자 그룹 대상 시범 운영, 피드백 등을 실시한다.

또 바디보드 신제품 개발을 위해 ▲자료조사 및 계획 수립 ▲제품 디자인, 설계, 성능검증을 위한 해석 ▲복합소재를 사용한 바디보드 시제품 제작 ▲제3자 평가 및 공인인증기관 시험의뢰를 통한 성적서 확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으로 참여한 영산대 해양레저관광학과 김철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서핑 장비의 국산화,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 확보, 서비스 R&D를 통한 제품·서비스 융합형 콘텐츠 창출 등을 모색할 것”이라며 “영산대는 앞으로도 글로컬 대학으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을 넘어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밸트 조성 사업 등 관련 산업의 미래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