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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X김영광 ‘악인전기’ 10월 14일 공개 확정…숨막히는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입력 2023-08-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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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가 10월 14일 공개일을 확정하고, 배우들의 열정 넘치는 대본리딩 현장 영상을 31일 공개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느와르 드라마다.

OCN ‘나쁜 녀석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 등을 연출한 김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공개된 대본리딩 메이킹 영상에서는 신하균과 김영광의 숨막히는 첫 대면 장면을 비롯해 주연 배우들의 연기 장면과 소감이 담겼다.

‘하균神’ 신하균은 악인으로 변모해가는 한동수 역을 맡아, 치밀한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극 중 한동수는 범죄자를 대상으로 구치소 영업도 가리지 않고 뛰는 생계형 변호사다. 신하균은 “처음부터 이쪽에는 발도 들여놓지 말았어야 했어”라며, 한동수가 범죄 조직 2인자 서도영(김영광 분)을 만난 후 겪는 혼란을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김영광이 맡은 역할 서도영은 야구 선수 출신의 범죄 조직 ‘유성파’ 2인자로, 완벽한 미남자의 얼굴로 잔인한 일을 서슴지 않는 인물. 김영광은 서도영의 예측할 수 없는 광기를 표현, 그의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게 만들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히 신하균과 김영광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 연기로 극 중 한동수와 서도영의 첫 만남 장면을 그려내며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집중시켰다.

여기에 신재하는 극 중 한동수(신하균 분)의 이복동생 한범재 역을 맡아 남다른 ‘형제 케미’를 추가했다. 극 중 한범재는 형에게 일거리를 물어다 주는 사건 브로커로, 형제의 일상에 어떤 파란만장한 사건이 닥칠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스릴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어우러진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는 10월 14일 첫 공개된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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