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드라마 ‘니캉내캉’, 영산대 연기공연예술학과 대거 캐스팅

재학생‧동문 7명 출연 확정… 방송‧미용‧패션과 학생 16명은 제작 참여

입력 2023-09-04 16:49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드라마 ‘니캉내캉’, 영산대 연기공연예술학과 대거 캐스팅
와이즈유 영산대와 쎈tv시사임당 디에디트가 공동제작하는 드라마 ‘니캉내캉’ 포스터. (제공: 영산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와 쎈tv시사임당 디에디트(대표 김대규)가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 ‘니캉내캉’의 공개오디션 결과 영산대 연기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대거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드라마 니캉내캉은 이달 중순 영산대 해운대캠퍼스, 부산 동구 등에서 촬영을 앞두고 있다. 촬영에 앞서 주요배역 연기자와 연출진 구성을 마무리한 상태다.

주연에 배우 김희정(허영란 역)·이태리(이원 역)가 일찌감치 낙점된 가운데 연기공연예술학과에서는 윤성원·이채현·박유진·고유라·박석진 동문과 4학년 황희진·김주연 학생이 캐스팅됐다.

특히 윤성원·이채현·박유진 동문과 황희진 학생은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다. 윤성원 동문은 주인공의 절친 고아성 역에, 이채현 동문은 주인공 전 남친 박아인 역에, 황희진 학생은 주인공을 질투하는 정혜미 역에, 박유진 동문은 대학생 친구인 지현 역을 맡게 됐다.

이밖에도 드라마 연출촬영팀에는 방송사진예술학과 이주목·임정권·김보영 학생 등 12명이 포함돼 재학 중 방송실무·드라마 제작 역량을 키울 기회를 얻게 됐다. 헤어·메이크업팀에는 미용예술학과 박민이·김지율 학생이, 의상팀에는 패션디자인학과 고해련·송태영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연기공연예술학과는 국내 최고 대학공연예술경연인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3년 연속 수상, 양대 부문 석권의 저력을 가진 만큼 이번 캐스팅은 당연한 결과”라며 “또 방송사진예술학과, 미용예술학과, 패션디자인학과 등 뛰어난 역량을 지닌 학생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모두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니캉내캉은 김희정·이태리 배우가 각각 극 중 영산대 연기공연예술학과와 조리예술학부 학생으로 분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대학생의 모습을 연기한다. 니캉내캉은 오는 9월 중순 영산대 해운대캠퍼스를 비롯한 부산 현장촬영을 거쳐 11월 11일 오후 6시 20분 MB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