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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호♥가수 윤조, 11월 결혼…“평생 함께 하고파”

입력 2023-09-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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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조 인스타그램)

배우 김동호(38)와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30)가 결혼한다.

11일 김동호 소속사 메이크스토리 측은 “김동호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예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인척,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동호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 다름 아닌 저의 개인적인 경사를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다”며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김동호는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올해 11월에 결혼하게 됐다”며 “가정이란 따듯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 부족한 저의 모습을 늘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말로 다 할 수 없을만큼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윤조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윤조는 “제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조는 예비 신랑 김동호에 대해 ‘큰 힘이 돼주고 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985년생 김동호는 그 동안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사랑은 방울방울’, ‘우아한 친구들’, ‘언더커버’, ‘펜트하우스3’,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1992년생 윤조는 2012년 걸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했으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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