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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보 재능나눔 행사…기부금 전달

자립청소년 금융교실…보이스피싱 등 예방 교육

입력 2023-09-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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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자립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신보 제공
인천신용보증재단이 대원복지재단 향진원 강당에서 자립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실을 개최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14일 인천신보에 따르면 재단 금융교실은 직원들이 전문지식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 마련한 재능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작년에는 보이스피싱 가담 유도로 인한 피해 예방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올해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주식리딩방과 가상화폐 사기 피해 예방법에 대한 강의로 이어졌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기부금 전달까지 이루어져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기부금 전달을 위해 향진원을 방문한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금융범죄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올해 안에 금융교실 수혜대상을 금융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들까지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싶어 하는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의를 끝낸 후 모처럼 주문한 피자로 향진원 아이들과 식사를 함께한 재단 직원들은 “우리 재단에서 이런 봉사의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이렇게 우리 이웃들을 위해 애쓰는 재단에서 일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욱 전문성 함양에 힘써 재능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기관장과 직원들의 의지가 합쳐진 인천신용보증재단 금융교실은 금융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으로, 재능나눔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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