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안시의회 뉴스]천안시의회 K-컬처박람회 성공기원 토론회

천안시의회 K-컬처박람회 성공기원 연구모임

◇천안시의회, ‘천안 K-컬처 박람회 연구모임’ 토론회 ‘성료’

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천안K-컬처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14일 시의회에서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외부전문가 등과 함께 K-컬처 박람회 발전방향 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이상구 대표의원을 비롯 강성기, 김강진, 노종관, 류제국, 이종만, 육종영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올해 첫 행사에도 많은 인파의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천안 K-컬처 박람회의 내연 확장과 비전을 담은 다양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강성기 의원-천안 K-컬처의 독창성을 확보 ▲김강진 의원-주제에 맞는 박람회 방향성 잡기 ▲류제국 의원-흥타령 축제와 천안 K-컬처 박람회 차별화 ▲이종만 의원-세계화를 위한 K-컬처 박람회 컨텐츠 모색 등을 주제로 발언했다.

이어 중간 정책연구 보고에서는 최우혁 백석대 연구교수가 천안시 문화도시의 경쟁력을 분석, 2023년 천안 K-컬처 박람회의 총 평가와 아리랑을 접목한 뉴콘텐츠를 제안했으며, 연구용역에 참여한 학생 모니터링 MZ세대는 천안 K-컬처 박람회의 짧은 영상을 발표해 이목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 다빈치문화기획 김춘식 대표는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 발전 방안에 관해 문화관광의 지속가능한 방향성과 컨셉, 단국대 이희성 교수는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축제인지, 박람회인지에 대한 명확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K-컬처 박람회 연구모임은 토론회에서 개진된 다양한 내용들을 기반으로 내년에 개최될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천안시의회 강성기 의원(가선거구. 국민의힘)

◇시의회 강성기 의원, 가축사육 농가 환경개선 지원 제안

천안시의회 강성기(가선거구.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제262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 가축사육 농가 악취개선’에 대해 제안했다.

강 의원은 이날 악취로 인한 축사인근 주변 주민의 고통과 악취관련 민원에 따른 축사 농장주와의 마찰에 따른 주민의 생활권과 환경권, 축산업의 존재권과 발전권 등 다양한 이해관계 문제를 지적하며 집행부에 몇 가지 개선사항을 요구했다.

주요 개선내용은 축산악취 관련 담당부서 일원화, 축산악취개선사업 기금 조성, 악취개선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행정 및 그에 따른 예산확보 등 이다.

특히 강 의원은 “관내 축산 악취를 개선하는 것은 축사인근 지역 주민들 뿐만아니라 축산 농장주, 더 나아가 천안시민을 위한 모두의 길”이라며 “상호 존중의 상생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초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천안시의회 김미화 의원(백석동,더불어민주당)

◇시의회 김미화 의원, 비인기 생활체육 종목 지원확대 절실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미화의원(백석동,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26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 비인기 종목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 확대’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천안시 체육회 회원종목단체는 지난해 기준 총 59개 종목에 285개의 동호회 및 클럽이 있으며, 이중 33개 단체가 생활체육행사지원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시의 한정된 예산에 지원금이 인기종목으로 치우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인기종목으로 쏠림 현상이 치중되면서 비인기 종목들은 경쟁이 되지 않아 퇴보하거나 결국에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시는 우리 천안시민에게 비인기 종목들을 경험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장을 확대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피력했다.

김미화 의원은 “시민들의 고른 체육 저변확대를 통한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즐길 수 있도록 시와 체육회의 조금더 적극 적인 비인기 종목의 활성화 장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나선거구, 국민의힘)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디지털성범죄 피해지원 조례제정

천안시의회가 최근 디지털 범죄 급증으로 인한 시민안전을 위해 ‘디지털성범죄 피해 지원 및 방지 조례’를 제정했다. 시의회는 지난 15일 권오중 의원(나선거구,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매년 ‘피해방지 및 피해지원 계획’ 수립 △피해지원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피해자 상담 및 영상삭제, 법률지원 △디지털성범죄 방지를 위한 교육 및 홍보 △2차 피해방지 등을 규정하고 있다.

권 의원은 “매년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피해 건이 늘어나고 있으며 범죄의 특성상 피해 상황이 계속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조례가 당사자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방지를 위한 노력에 관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