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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LCC소식] 티웨이항공, 국제선 할인 프로모션 外…제주항공·에어부산·진에어 등

입력 2023-10-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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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국제선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합니다. 아울러 제주항공이 인천~푸꾸옥 노선 재운항하고, 에어부산이 부산·인천~비엔티안 노선의 부정기편을 운항한다는 자료를 보내왔습니다. 진에어는 임직원을 위한 커피클래스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12일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새 소식들을 모아 정리했습니다.


◇티웨이항공, 국제선 34개 노선 선착순 초특가 및 할인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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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12일부터 국제선 전 기간 할인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인 ‘국제선 전 기간 할인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2일까지 열흘간 국제선 34개 노선(일본·동남아·중화권·대양주·호주)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30일까지며, 노선별로 탑승 기간이 상이하다.

우선 선착순 한정 이벤트 초특가 운임이 제공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호찌민 13만9200원~ △인천-방콕(수완나폼) 15만1070원~ △청주-방콕(돈므앙) 12만1470원~ △대구-다낭 11만4600원~ △인천-세부 11만46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9200원~ △인천-시드니 41만7730원~ △인천-사이판 15만780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국제선’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5~10%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발 △도쿄(나리타) 15만9600원~ △삿포로(치토세) 17만8200원~ △가오슝 13만900원~ △싱가포르 16만8400원~ △시드니 53만5230원~ △비슈케크 40만3900원부터, 대구발 △후쿠오카 13만9300원~ △도쿄(나리타) 19만4600원~ △다낭 19만3100원부터, 청주발 △오사카(간사이) 13만9300원~ △나트랑 18만6600원부터 판매한다.

또 카카오페이와 제휴카드(우리카드·NH농협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3만원의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나홀로 여행객이나 자녀 동반 가족 등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을 위한 국제선 전용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제선 탑승객을 위한 다양한 특가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인천~푸꾸옥 재운항 베트남 하늘길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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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인천~푸꾸옥 노선을 재운항하며 베트남 하늘길을 넓힌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오는 29일부터 인천~푸꾸옥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하며 동남아 노선 수요 확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인천~푸꾸옥 노선은 매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35분(현지시각)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2시 50분에 베트남 푸꾸옥 공항에 도착하며 푸꾸옥 공항에서는 새벽 1시50분에 출발해 아침 9시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푸꾸옥 노선 재운항을 맞아 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인천~푸꾸옥·다낭·냐짱(나트랑)·호찌민·하노이, 부산~다낭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푸꾸옥·냐짱(나트랑)·호찌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지 투어, 푸꾸옥 뉴월드 리조트, 유심 등을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10월 현재 38개 도시, 52개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 중 베트남 은 인천~다낭·냐짱(나트랑)·하노이·호찌민, 부산~다낭 등 총 5개 노선을 운항 중이며, 베트남을 포함한 필리핀·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라오스 등 동남아 지역에는 총 18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푸꾸옥 노선 재운항을 시작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노선의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합리적인 운임과 다양한 스케줄, 쾌적한 기내 서비스를 기반으로 행복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지난 8월 비자 정책 완화 발표를 통해 무비자 체류기간을 기존 30일에서 45일로 연장하고 전자비자를 60일에서 90일로 연장해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에어부산, 부산-비엔티안·인천-비엔티안 부정기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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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이번 달 29일부터 부산-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연장하고, 인천-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 신규 운항을 통해 라오스 하늘길을 이어간다.

에어부산은 이번 달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부산-비엔티엔 노선 부정기편을 매주 2회(수·토) 운항하며, 같은 기간 인천-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을 매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어부산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출발하여 현지 공항에 같은 날 오후 11시 35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0시 35분 출발하여 김해국제공항에 같은 날 오전 7시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에어부산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25분 출발하여 현지 공항에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11시 30분 출발하여 다음 날 오전 6시 35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부산-비엔티안 부정기편의 경우 지정 여행사인 △와이투어앤골프 △투어폰 △하나투어 △더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을 통해, 인천-비엔티안 부정기편의 경우 에어부산을 통해 가능하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지난달 27일부터 부정기편을 운항 중에 있지만, 한 달간 추가로 부정기편 운항을 연장한다.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5개월간 부정기편을 운항한 바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라오스 비엔티안은 기존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여행지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도시로, 이번에 부산발 부정기편 연장과 더불어 인천발 부정기편도 함께 운항하며 선택지가 넓어진 만큼 색다른 분위기의 여행을 원한다면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 드린다”며 “다음 달 29일부터는 두 노선 모두 정기편으로 전환하여 운항을 이어갈 예정으로, 라오스 하늘길은 에어부산이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에어, 임직원 위한 커피클래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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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직원들이 폴 바셋 커피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가 임직원들을 위한 커피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진에어 임직원 10여명은 전날 폴 바셋 종각역점에서 진행된 커피클래스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폴 바셋 전문 바리스타로부터 원두 종류와 로스팅, 분쇄도와 향미 등 커피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을 배우고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직접 커피를 추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에어는 이날 이외에도 오는 18일, 25일에도 커피클래스를 운영하고 마지막날인 25일에는 객실승무원들의 특화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직원들의 여가 생활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모집 하루 만에 수강 신청이 마감되는 등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에어 관계자는 “새로운 분야를 경험해보는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되는 것과 동시에 동료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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