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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문화원은 지난 23일 문화가 있는 날에 한국국악협회 도봉구지부 회원들의 도봉노인대학 우리 소리를 공연을 펼쳐 학생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국악협회 회원들은 꽹과리 장구 장단을 치며 우리 소리를 부르고 노인대학생 80여 명은 얼쑤덜쑤, 기화자 좋다, 얼씨구, 흥 등 추임새를 연발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도봉구 소재 137개 경로당, 사회복지관, 요양원 등 노인들을 찾아가 우리 소리로 외로움을 달래주고 치매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도봉문화원은 문인협회, 국악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회, 서예협회, 연극협회 등과 문화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전시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도봉구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노인대학생들은 “우리 소리를 들으니 어릴 때 추억이 떠오르고 힐링이 되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도봉문화원장은 학생들에게 2개월 동안 먹을 수 있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 건조한 눈 개선, 기억력개선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를 선물했다.
정운일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