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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 분석 세미나 및 전시회 개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동참”

입력 2023-12-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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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핵심부품 기술분석 세미나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분석 세미나 및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TP제공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인천TP에 따르면 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는 미래차 부품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 와 내연기관차 부품기업의 업종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 선진사 전기차(Tesla model-Y) 핵심부품 기술 분석 세미나 및 성과 전시회다.

이날 세미나는 첫 번째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2024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진방향 및 전략과 두 번째로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는 알루미늄 분야 탄소중립 대응 동향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인하대학교(前 한국자동차연구원, 성시영 교수)에서 Tesla model-Y 벤치마킹 분석 결과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한 전기차 Teardown 행사는 해외선진사 전기차 핵심부품 분양을 통해 분석 결과를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참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전기차 핵심부품 분양 및 기술분석 지원에 21개 기업이 참여해 최대 1달 동안의 벤치마킹 및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부품 성능 및 구조해석, 특성분석, 역설계 등을 통한 자료를 DB로 구축해 공유했다.

또한, 행사 이후에 관심 있는 기업의 신청에 따라 부품을 1개월간 추가로 임대 분양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날 기술분석 세미나 및 전시회 진행에 앞서 인천 자동차 부품산업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의 미래차 기술전환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기업 협의회도 가졌다.

인천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산업센터 김정식 센터장은 “Teardown 행사는 미래차 중심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시책사업인 만큼,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이 미래차로 신속한 기술전환과 사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을 미래차 산업 기술혁신 선도, 세계 초일류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인천 자동차 부품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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