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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영상과 함께 플레이리스트 고르는 '무드' 서비스 오픈

입력 2023-12-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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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무드' 서비스
(이미지제공=드림어스컴퍼니)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플랫폼 ‘플로’가 음악의 분위기에 맞는 영상과 함께 빠르고 간편하게 플레이리스트를 고르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플로는 숏폼 콘텐츠에 익숙한 세대들이 보다 쉽게 본인의 취향에 맞는 장르, 음색,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영상과 함께 짧게 미리 들어보고 직관적으로 고를 수 있는 ‘무드(Moood:)’ 서비스 신설을 중심으로, 앱 7.6 업데이트를 6일 실시한다.

무드는 상하 스와이프를 통해 음악을 바로 들으며 내 무드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고르는 서비스로, 해당 플레이리스트에 어울리는 풀 타입의 이미지나 영상과 함께 음악의 첫 소절이 자동 재생된다. 이를 통해 플레이리스트의 무드를 미리 느끼며 음악에 대한 몰입과 빠른 선택을 돕는다.

플로는 홈 화면 상단에서 △드라이브 △공부·독서 △운동·헬스 △산책·여행 △혼술·혼밥 △카페 △휴식·힐링 △클럽·파티 등 다양한 상황 또는 분위기별 무드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무드를 통해 제공하는 플레이리스트의 재생 길이는 최소 1시간에서 최대 3시간으로, 사용자들이 분위기에 맞는 배경음악을 골라 충분히 틀어놓도록 설정해 중도에 다시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또한, 이용자의 상황이나 기분에 맞춘 풍부한 수의 플레이리스트를 신규로 업데이트해 내 취향과 무드에 꼭 맞는 음악을 디깅하도록 했다. 더불어 플로는 자체 개발한 AI 언어모델 기반 음악 추천 기술을 접목해 콘텐츠를 확대하고, 사용자 반응에 따라 집이나 차 안 등 공간의 무드에 적합한 영상과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즐기도록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플로는 이용자에게 더욱 깊이 있는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커버곡 재생 화면 내에 ‘원곡 보기’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용자들이 커버곡을 듣다 원곡이 궁금할 땐 플레이어에 있는 원곡 보기 버튼을 눌러 원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유보금 드림어스컴퍼니 CPO는 “무드 서비스는 TPO나 기분에 따라 음악을 감상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전 테스트에서 플레이리스트 몰입도와 서비스 세련미 측면 모두 호평을 받았다”며 “고객의 음악 감상 취향과 패턴 세그먼트별로 가장 가볍고 편하게 음악을 디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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