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7일 가원도 춘천세종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강원지역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이섬 제공 |
대한민국 대표 국민관광지 남이섬은 7일 춘천세종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강원지역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학습기업부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근로자는 원하는 교육기회를 제공, 기업은 전문 인력을 확보, 동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방식이다.
남이섬은 전체 임직원들의 학습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센티브를 제공, 적극적으로 학습근로자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습기업 부문에 선정,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배우자출산휴가, 가족돌봄 휴가 및 휴직, 탄력근무제, 365일 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 등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인증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에 참여, 청년고용 확대에 힘쓰고 국내기업 최초 ’80세 근무제’를 운영, 성실히 일한 종신명예직원을 선정, 퇴직 후에도 매월 생활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평생직장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겨울 여행지로 자주 언급될 만큼 명성에 걸맞은 남이섬은 오는 12월 말부터 예정된 겨울축제(Winter Wonder Nami Island) 준비로 한창이다.
올겨울 축제 대미를 장식할 눈썰매장을 비롯 다양한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설경속에 길게 뻗은 눈썰매장에서 연인, 가족여행객 모두 짜릿한 경험을 맞볼 수 있다.
눈썰매장 앞에 위치한 겨울철 먹거리존에 추위를 녹여줄 모닥불과 간식까지 겨울의 진정한 재미가 가득한 남이섬 곳곳에 마련된 북극곰, 펭귄, 산타마을의 요정들이 사는 똔뚜 마을은 겨울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올 겨울 나들이는 우수한 근로자들이 맞이하는 남이섬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적극 추천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이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