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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마약 퇴치 재단 ‘저스피스’ 설립…3억원 기부

입력 2023-12-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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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마약 근절과 예방을 위한 재단 설립을 예고한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출연금 3억 원을 기부했다.

25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이 마약 퇴치 재단 ‘저스피스(JUSPEACE)’를 설립한다”며 “지드래곤은 출연금 3억 원을 기부했으며, 재단의 첫 프로젝프로 마약 퇴치 및 중독 청소년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명 ‘저스피스’는 ‘정의’(Justice)와 ‘평화’(Peace)의 합성어로 만들어졌으며, 슬로건은 ‘평화를 수호하자 & 사랑의 정의 / 정의의 사랑’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1일 지드래곤은 “한해 마약사범이 2만 건에 달하는 사실 등 가슴 아픈 사실을 알게 됐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마약 근절 활동과 사회적 약자 및 아티스트 후원 사업 등을 위한 재단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드래곤은 재단 자문위원회에 참여할 의료보건, 공공정책·행정, 복지·문화 분야의 전문가를 추천받아 선별 중”이라며 “재단은 음악을 통해 편견 없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권지용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설립돼 이에 맞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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