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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롯데, '상생' 위한 사회공헌 활동 지속

마음온도 37도 캠페인 전개 및 ‘mom편한 놀이터’ 건설·국군 장병 지원 등 전방위적 사회공헌 활동 전개

입력 2023-12-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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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밸유 봉사단. (사진=롯데)

 

롯데그룹이 소외계층의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는 ‘마음이 마음에게’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글로벌 분야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롯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 전개 및 ‘mom편한 놀이터’ 건설 △국군 장병을 위한 지원활동 △‘밸유’ 봉사단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이 있다.

먼저 롯데는 12월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소외 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구세군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연말 사회공헌 사업이다.

오프라인 모금 활동은 이달 31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 롯데월드몰, 경기도 의왕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등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모금은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구세군 홈페이지 및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롯데는 캠페인을 통해 전국 총 600여가구에 난방 시설 개선을 돕고, 난방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는 mom편한 놀이터도 건립하고 있다. mom편한 놀이터는 롯데가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사회 공헌 사업이다. 프로젝트는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내용으로 현재까지 전국 24개의 놀이터가 조성됐다. 특히 새해에는 지자체 차원의 실내 아동 놀이시설 설립 수요를 반영해, 여수시에 mom편한 실내 놀이터 1호점을 세울 예정이다. 롯데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2개소)와 친환경 놀이터(2개소) 조성과 공원 내 노후화 된 놀이터를 친환경 소재로 리모델링 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이처럼 롯데는 mom편한 놀이터를 통해 롯데가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0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세계 아동의 날 기념 행사에서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아동권리경영실천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롯데는 국군 장병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11월 6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에 위치한 공군 제8145부대에 ‘청춘책방’ 10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 청춘책방은 군부대 위치 특성상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에게 독서카페 형태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롯데는 2016년 양구 21사단 청춘책방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육군 70개, 공군 11개, 해군 2개 등 총 83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했다. 롯데는 올해 공군 10호점을 포함해 총 7개의 새 청춘책방을 개소했다.

이와함께 롯데는 주한 미군 지원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롯데는 12월 1일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해 ‘2023 험프리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USAG Humphreys Tree Lighting Celebration 2023)’ 행사를 지원했다. 해당 행사에서 1500만원 상당의 롯데웰푸드 ‘간식자판기’ 선물세트 1000개를 후원했다. 롯데는 이번 후원을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며, 주한미군 주관 행사 지원을 통한 협력 관계 구축의 의미를 담았다.

여기에 롯데는 11월 4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밸유 for ESG(밸유)’의 발대식을 갖고 지역 사회 나눔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밸유 사업은 롯데가 임팩트비즈니스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청년층과 함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본격 활동을 시작하는 2023년 밸유 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폐의류 업사이클링을 통한 유기견 용품 제작, 다문화 가정 아동용 그림책 만들기,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제를 반영해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롯데 계열사들 역시 해당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계열사 ESG 프로그램 참여 연계, 활동비 제공 등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2018년 첫 창단한 밸유 봉사단은 환경 보호, 착한 소비,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롯데정보통신은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코튼시드와 함께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코튼시드 회원 가입 후 굿시드(GOOD SEED) NFT를 받으면 NFT 1개가 발행될 때마다 롯데정보통신이 1004원씩 기부하는 방식이다. 굿시드 NFT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롯데의료재단이 추진하는 ‘어린이재활센터’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11월 2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전달식을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3~4월, 9~10월까지 전국 437개처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 등으로 구성된 ‘제로탄산 기획PET제품’ 판매액 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김원빈 기자 uoswb@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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