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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카자흐스탄 해외법인 투자 유치 성공

입력 2023-12-28 09:02 | 신문게재 2023-12-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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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오른쪽)과 알렉세이 바칼 아스터그룹 회장이 지난 27일 투자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지난 27일 카자흐스탄 현지법인 신한파이낸스가 현지 자동차 딜러사 아스터(Aster)와의 합작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파이낸스는 향후 5년간 자본금 약 310억원의 합작투자를 받는다.

신한파이낸스는 아스터사의 단계적인 합작투자를 통해 자기자본 약 620억을 갖춘 JV(Joint Venture)사로 거듭나게 되며, 아스터사는 JV사 지분 약 49.9%를 최종 취득하게 될 전망이다.

신한파이낸스는 아스터사와의 제휴 관계에서 합작 사업자로 한 단계 진화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양사 간 시너지 기반으로 카자흐스탄 소매금융(MFO) 시장을 선도하는 ‘리테일 전문 금융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국내 업계 1위의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신한파이낸스가 이번 합작투자를 통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현지시장에 대한 끊임없는 모색을 통해 신한파이낸스를 ‘리테일 전문 금융사’로 지속 발전시켜 Top 3 멀티파이낸스로 성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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